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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일해 예방접종 접종시기 및 병원

     

    2024년 올해 백일해 환자 최근 10년 같은 기간 대비 최다 발생!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33.2배 늘었고, 백일해 환자가 올해 다음으로 가장 많았던 2018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두 배 넘는 수준!

     

    제2급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감염돼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한 비말로 전파되는 코로나 19와 유사한 전파 방법을 보이는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백일해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1살 미만 영아는 백신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린이집 등에서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4∼12살은 5∼6차 추가 접종을 해야 하는데, 접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감염과 주변 전파가 우려되므로 추가 접종에 반드시 참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백일해 확진자 증가

     

    올해 백일해 환자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12살 이하 어린이가 216명(59.2%)으로 가장 많고, 13∼19살 92명(25.2%), 60살 이상이 32명(8.8%) 입니다.

    지역별로는 교육시설 중심으로 보고된 내용을 기준으로 보면 경남(182명·49.9%), 경기(56명·15.3%) 부산(47명·12.9%) 순으로 발생했습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여름과 가을에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하며,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아지며, 1세 미만의 사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납니다.

     

    성인이 백일해에 걸릴 경우 무증상이 많아 영유아에게 전파될 위험도 큰 만큼 출산을 앞둔 임신부는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될 수 있도록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은 백일해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만큼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백일해(DTaP) 백신은 생후 2, 4, 6개월에 1∼3차 기초 접종을 마치고, 생후 15∼18개월, 4∼6세, 그리고 11∼12세에 세 차례 추가 접종을 해야 합니다.

     

     

     

     

    증상

     

    백일해는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2~3주 이상 지속되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며, 이후 구토와 무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관심을 갖고 관찰해야 하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보균자의 기침으로 인해 공기 중에 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강합니다.

     

    백일해 예방접종

     

    예방접종

     

    백일해 환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를 실시해 접촉자 증상 모니터링과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특히, 감염병에 취약한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백일해 발생 양상 전파와 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올 들어 유난히 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백일해의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이 꼭 필요하며, 생후 18개월까지 4차에 걸쳐 접종을 하고, 4세 이후 12세까지 2 회에 걸쳐 추가 접종을 해야 합니다. 성인은 매 10년마다 1회 접종을 해야 합니다.

     

    밀접 접촉자 또는 백일해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엔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예방접종으로 인한 경미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전염의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백일해 예방접종